행촌수필문학회 ‘행촌수필’ 제33호 발간
행촌수필문학회 ‘행촌수필’ 제33호 발간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6.27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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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촌수필 제33호

 행촌수필문학회(회장 최화경)는 최근 ‘행촌수필’ 제33호를 발간했다.

 전북 수필 문학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앞장서는 행촌수필문학회가 이번 호에서 초대 수필로 김추리의 ‘뻐꾸기 소리’와 이연희 ‘소이부답을 그리워하다’, 이정숙 ‘찬란한 슬픔’ 이 실렸다.

 매화를 주제로 한 수필에는 김윤균 ‘매화 사랑’, 이금영 ‘매화차를 마시며’, 정정애 ‘매화마을’, 조윤수 ‘매화 트던 때’, 최상섭 ‘온 몸으로 사랑하는 매화꽃’, 최화경 ‘강릉매화’가 수록됐다.

 이밖에 회원 수필로는 고재흠 ‘봄의 서정’, 나인구 ‘욕심을 버리게 한 용서’, 은종삼 ‘나의 블랙리스트’ 등이 있다.

 김학 지도교수는 “미래사회는 지금의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엄청난 변화가 나타날 것이라 한다”며, “이 세상에 사람처럼 적응력이 강한 존재는 없다고 했으니 우리 후손들도 잘 적응해 나가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최화경 회장은 “힘과 합을 합해 싹을 틔우고 화사한 꽃을 피우기 위해 노력하며 항상 바라봐주면 자연스레 탐진 열매를 맺을 것”이라면서, “모든 회원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며 발전해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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