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 공무원노조 간부 20여명은 식사준비와 급식, 설거지, 청소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리며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했다.
김상윤 위원장은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인해 지역경제가 큰 위기를 맞는 등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에 대한 사랑의 손길과 관심이 더욱 절실하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는 건강한 노동조합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공무원노조는 그동안 온누리 상품권 구입, 장보기 행사 동참, 공무원 복지포인트 관내 사용 등과 함께 전국 공무원 노조행사의 군산 개최를 통해 지역 경제 살리기에 앞장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기탁과 경로식당 급식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공무원 노조상을 정립하고 있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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