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대 전라북도의회 4년간 의정활동 마무리
제10대 전라북도의회 4년간 의정활동 마무리
  • 김경섭 기자
  • 승인 2018.06.2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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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대 전라북도의회(의장 양용모)가 22일 제353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를 끝으로 4년간의 의정 활동을 마무리했다.

 전북도의회는 이날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2건과 ‘전라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사전 동의안’ 등 동의안 3건, 전라북도 도립학교 설립안(가칭 전주혁신도시2중학교) 등 모두 16건을 심의·의결했다.

이와 함께 이번 회기를 마지막으로 도의원 활동을 마무리하는 최인정 의원(군산3·무소속)과 허남주 의원(자유한국당 비례대표)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발전을 위한 충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 가운데 최인정 의원은 6.13선거에 출마를 했으나 고배를 마셨으며 허 위원은 출마하지 않았다.

 최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전북의 고용악화와 부채증가는 군산조선소 가동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가 직접적인 요인으로 군산경제가 살아야 전북경제가 일어설 수 있는 방법“이라며 ”도민들께서는 전북의 경제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여당에 큰 힘을 실어준 만큼 정부 지원 약속이행을 위해서라도 도와 군산시는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용모 의장은 이날 폐회사를 통해 “지난 4년간 전북발전과 교육수요자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의정 활동을 펼쳐주신 제10대 도의회 선배·동료의원과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및 공직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10대 도의회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지만 앞으로도 어느 곳에 계시든지 전북발전을 위해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의회는 이날 본회의 직후 전주시내 소재 한 음식점에서 제10대 의원과 김광수 국회의원, 송하진 도지사, 김승환 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별연을 개최했다.

 이날 송별연에는 6.13지방선거 기초단체장 출마를 위해 의원직 사퇴를 한 전 의원 대부분 참석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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