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회째 실시되는 이번 사업은 법정동별로 저소득 독거노인을 3명씩 추천받아 5개 마을로 나눠서 월별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무더운 여름을 든든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양 음식을 준비해 대접했다.
이날 행사는 사업취지 안내와 시낭송, 선물전달식, 포토타임, 식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협의체는 본격적인 여름을 맞이하기 전에 무더위를 건강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한방오리백숙과 모시메리를 준비하고, 복지통장과 기동대원은 모든 어르신들의 왕복 인솔을 책임지는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대접했다.
정우근 교월동장은 “소외된 어르신들의 외로움을 덜고, 극진한 대접으로 최고의 보양을 해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교월동의 내 생애 최고의 날 행사는 연말까지 교월동 관내 150여 명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 위로와 행복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며, 재원은 지역사회와 소외이웃을 돕는 일에 앞장서고 있는 아너소사이어티 최정복 님의 지정기탁금으로 실시하고 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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