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복나눔 반찬’ 행사는 전주시 행복동네만들기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평화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장혜옥)에서 반찬을 만들고,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봉사로 진행됐다.
매달 셋째주 수요일마다 부녀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구매해 사랑과 정성을 담아 밑반찬을 만들고, 동 직원들과 함께 배달에 나선다. 특히 이번 행사는 협의체위원인 장명진 평화2동 통협의회장이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삼계탕을 후원하여 밑반찬과 함께 배달되었다.
권명덕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니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저희가 정성스레 만든 반찬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성인 평화2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과 협의체 위원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반찬지원을 계기로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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