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글로벌 관광도시를 향해 힘찬 시동
군산시 글로벌 관광도시를 향해 힘찬 시동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6.21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산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를 향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시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8회 아시아태평양도시관광진흥기구(TPO) 포럼’에 참석한다.

관광산업 지식정보 공유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 급부상한 군산의 명성을 드높이겠다는 구상.

이번 포럼에는 군산시를 비롯해 전주시, 통영시, 부산시, 중국 광저우, 일본 후쿠오카, 베트남 호치민 등 10개국 86개 도시 및 45개 정부 기관, 민간단체 초청인사 300여명이 참가한다.

 스마트 관광을 주제로 최신 관광 동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고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현지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 관광 관계기관 등을 초청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이 펼쳐진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군산시는 이 기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등 문화 관광분야의 국제교류와 다양한 관광 활성화 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한, 군산~제주 항공노선과 군산~석도 여객선 운항노선 증편으로 해외 관광객들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군산시 관광진흥과 김성우 과장은 “우수한 지역의 관광자원을 국내외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꾸준히 추진해 나감으로써, 작은 관광도시가 아닌 해외 관광객 수용도 가능한 세계적인 관광지로서 발돋움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산=정준모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