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군산 2선거구 도의원 당선자 인터뷰
김종식 군산 2선거구 도의원 당선자 인터뷰
  • 조경장 기자
  • 승인 2018.06.2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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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활성화 앞장”

 “동군산의 발전이 곧 군산발전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이바지를 할 것입니다.”

 도의원 군산시 2선거구 김종식 당선자는 당선의 기쁨보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군산시의회 부의장 및 의장직무대행의 경험을 통해 중앙정부와 전북도 예산을 반드시 확보해 새롭게 도약하는 군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당선자는 “군산은 큰 악재를 만났지만 희망도 있다”며 “2023세계잼버리대회 유치를 계기로 군산공항이 국제공항으로 변모하게 되고 새만금항만이 조성되고 철도와 도로가 완성되면 새만금을 통해 이제 군산은 새로운 도약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동군산지역은 코리아페이퍼 이전으로 향후 군산의 문화예술중심, 교통중심, 상업중심, 교육중심지역으로 군산시의 미래성장동력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면서 “동군산지역을 교육특구로 지정해 육성책을 마련하고 동부권 도서관 및 중고교생 무상교복 실시해 군산을 교육의 메카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동군산의 발전은 곧 군산발전”이라며 “금강유역을 따라 동백대교와 근대문화역사거리, 선유도관광벨트와 비응도 먹거리단지 등 관광산업 역시 동군산지역이 그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당선자는 “군산은 그동안 한국GM 군산공장과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에 많은 것을 의존하고 또 새만금에 많은 기대를 했다”며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으니 시민들과 함께 이 위기를 도약의 계기로 삼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김종식 당선자는 전주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전 군산시의회 4선 의원을 지냈으며 전 호원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군산=조경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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