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숙주 순창군수 정부세종청사 찾아 대형사업 국비 확보 총력
황숙주 순창군수 정부세종청사 찾아 대형사업 국비 확보 총력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6.19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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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숙주 순창군수가 19일 정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발빠른 행보를 이어갔다.

 황 군수는 18일 군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확대 간부회의를 통해 내년 국가예산 확보 1천억원 목표 달성을 위해 발로 뛰어줄 것을 강력하게 주문한 바 있다. 특히 19일에는 기재부와 국토교통부 관계자를 만나 순창의 주요사업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하고 국비 확보 협조를 요청하는 광폭 행보를 보였다.

 더욱이 황 군수의 이번 방문은 6.13 지방선거를 통해 3선 고지에 오른 후 첫 번째 중앙부처 방문으로 그동안 순창군이 추진해온 주요 사업들에 대한 중단 없는 추진의지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또 황 군수의 추진의지를 중앙부처 관계자들에게 확실히 해 국가예산 확보에 우위를 점하기 위한 행보라는 평이다.

 특히 이날 황 군수는 기재부 농림해양예산과와 국토교통예산과, 지역예산과, 복지예산과를 잇달아 방문해 장내유용미생물은행, 밤재터널 개량사업, 국립노화연구원 설립관련 국가예산 필요성을 설득하는 데 전력을 기울였다. 한편, 순창군은 내년 국가예산 확보 대상으로 86개 사업, 5천726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국가예산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예산 왕창 따오겠다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자 중앙부처 방문 시기를 서둘렀다”라며 “앞으로 지역 발전을 위한 토대가 될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전략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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