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청년 금전관리 돕는다
전주시 청년 금전관리 돕는다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6.1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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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가 청년들의 건전한 금전관리와 재무설계를 돕기로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시는 청년들의 고위험 투기를 예방하고 안전한 금융자산 형성의 틀을 제공하기 위해 28일부터 오는 8월 9일까지 고사동 우깨팩토리(완산구 전주객사4길 84, 2층)에서 총 4회로 구성된 청년금융코칭 프로그램인 ‘내 통장 두드림’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 진로설계, 인간관계 심리상담, 북콘서트 등 청년들의 지적 성장과 사회 교류를 지원하는 청년역량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금융전문가인 김선유 전주시 금융복지상담소 실장의 진행으로 NPTI(재무심리검사)를 통해 참여자별 객관적인 재무성향을 알아보고, 성향에 따른 재무설계와 돈관리 훈련, 금융제도 지식 교육 등 스스로 금융습관을 개선해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또한, 프로그램 운영기간 동안 전문가와 참여청년 간 지속적인 1대1 멘토링 시간도 마련돼 참여청년 개개인의 소비전략을 설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실제적으로 경제적 금융지원이 필요한 청년일 경우 관련 금융복지 기관의 서비스도 안내해줄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이 처음으로 사회에 진출하고 돈을 벌게 됐지만 돈 관리에 무감각한 사회초년생에게 생애주기별 재무관리를 통한 삶의 방향을 제시해 올바른 금융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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