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기원, 농촌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 체계적 육성
전북농기원, 농촌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 체계적 육성
  • 익산=김현주 기자
  • 승인 2018.06.18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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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북도 농업기술원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학교교과과정과 연계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18일부터 19일까지 도내 농촌교육농장 및 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인 58명을 대상으로 심화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전라북도교육청 방극남 장학사를 초빙 학교교육과정 및 현장체험학습의 이해 등 중학교 자유학기제와 연계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정을 반영한 교안작성 실습, 농촌교육농장 국내외 사례 및 운영전략 등 교육농장 내실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전북 농기원이 진행하고 있는 농촌교육농장 체험프로그램은 현재까지 도내 68개소의 농촌교육농장을 육성 중에 있으며, 최근 농업·농촌의 교육·환경 및 생태·치유적 관점 등 다원적이며 복합적인 가치와 관점이 대두되면서 교육농장을 방문하는 청소년 및 가족단위 참가 인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앞으로도 농업기술원에서는 학교교육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농가를 육성하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교육계의 신뢰를 쌓아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교육농장 방문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 된 교육농장을 널리 홍보해 농가 경영의 다각화를 꾀하고 농촌지역의 사회경제적 활성화와 미래 교육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익산=김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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