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접종은 한우농가 631호 4천30두의 생후 60일된 송아지를 대상으로 1차 구제역 백신을 투여한다. 이어 4주후 2차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다.
군은 소 50두 미만 농가에 대해서는 공수의 4명을 동원해 백신접종을 지원하고, 50두 이상 전업규모 농가는 자가 접종을 실시한다.
특히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소독과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므로 전담공무원이 접종 여부를 직접 확인하고, 사용한 백신 공병을 회수하는 등 접종이 누락되지 않도록 철저히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정란 축산방역팀장은 “사육하는 가축 중 한 마리도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백신접종을 철저히 하고, 소독 등 농장단위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은 물론, 구제역 의심 축 발견 시에는 즉시신고(1588-4060)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장수군은 구제역 예방을 위해 4월과 10월 정기적으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장수=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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