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 유럽에 선보여
유네스코 창의도시 전주, 유럽에 선보여
  • 장정철 기자
  • 승인 2018.06.1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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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추진해온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련 정책이 전 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참여하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됐다.

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4일 오후 3시 폴란드에서 열린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의 특별 세션에서 세계 180개 창의도시를 대표해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는 현재 유네스코 창의도시에 가입된 전세계 72개국 180개 도시가 참석하는 국제적 행사이다.

시는 “역동하는 UCCN(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트워크) 도시이야기 공유: ‘큰 차이를 만드는 작은 것’”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별 세션에서 180개 도시를 대표해 운영 사례를 소개했다.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 전주음식 창의도시 시민네트워크 운영 △시민 음식솜씨 발굴 △안심먹거리 캠페인 등 공공부분과 민간부분의 협력사례를 소개해 전 세계 창의도시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전주음식 계보 잇기 △전주 음식 손맛 전수 교육 △향토전통음식 및 전주음식 명인 명가 육성 등 전통음식 문화의 계승과 창의적 발전을 위한 정책과 △전주비빔밥축제 △우수외식업지구 육성사업 등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추진 성과도 소개했다.

한편, 유네스코 창의도시 연례회의는 매년 회원도시를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폴란드 크라쿠프와 카토비체시에서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됐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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