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도에 따르면 농촌인력난 해소와 농업의 미래 전문 인력 육성을 육성하고자 오는 29일까지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을 모집한다.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은 현역 입영대상자 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 보충역 중 영농정착의욕이 농민에게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후계농업경영인이거나 2019년 후계농업경영인 신청을 희망하면 가능하다. 이중 징병검사를 이미 받았거나 올해 징병검사 대상자다. 내년 졸업이 예정이거나 야간학교, 방송통신에 의한 수업을 받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교육기관 재학생이나 휴학생은 신청할 수 없다.
신청 희망자는 영농정착지역 또는 정착예정지역의 주소지 담당 시군 농정부서(또는 농업기술센터)에 오는 29일까지 신청서를 작성,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대상은 농가경영주로 등록하고 현역 34개월, 보충역 26개월 동안 자신의 영농 사업장에서 농업에 종사하게 된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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