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서해안 특산종 주꾸미 35만 마리 방류
전북도, 서해안 특산종 주꾸미 35만 마리 방류
  • 한훈 기자
  • 승인 2018.06.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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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서해안 특산종인 주꾸미 어획량 확충에 나선다.

17일 전북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어린 주꾸미 35만 마리를 고창과 부안, 군산 앞 바다에 무상으로 방류한다.

연구소는 지난 15일 고창 구시포 앞바다에 어린 주꾸미 15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20일 군산 야미도(10만 마리)와 오는 25일 부안 형제도(10만 마리) 등 앞바다에 어린 주꾸미를 방류한다.

방류하는 주꾸미는 지난 4~5월초 알을 품은 어미 주꾸미를 구입해 실내수조에서 인위적으로 산란장을 조성하고 부화시킨 종이다. 연구원은 약 40~50일간 관리해 전장 1cm내외로 수산질병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종자다.

연구소는 연안 주꾸미 자원조성을 위해 2006년도부터 주꾸미 종자 방류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총 370만 마리를 무상으로 방류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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