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중소기업대상 에너지진단 본격 가동
전북도, 중소기업대상 에너지진단 본격 가동
  • 한훈 기자
  • 승인 2018.06.1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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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중소기업의 효율적인 에너지사용을 돕고자 ‘중소기업 에너지진단·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사업 추진을 위해 에너지전문기관인 한국에너지공단 전북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4월 참여기업 모집공고를 거쳐 지난달 25일 심의회의에서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전북도는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에너지진단 전문기관은 해당 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에너지소비가 높은 보일러·열수송설비·공기압축기·펌프·조명설비에 대한 에너지효율을 진단한다. 에너지절감 개선방안을 도출해 시설을 개선토록 비용 일부를 한국에너지공단 심의회의를 거쳐 지원한다.

 성종율 산업진흥과장은 “현지점검을 통해 업무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도출된 개선방안을 공유해 중소기업에서 개선안을 실행할 수 있게 유도할 예정”이라며 “기업의 에너지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주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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