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미륵사지 등 ‘SBS 런닝맨’에 소개된다
익산 미륵사지 등 ‘SBS 런닝맨’에 소개된다
  • 한훈 기자
  • 승인 2018.06.14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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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미륵사지가 SBS 인기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소개된다.

14일 전북도에 따르면 (재)백제세계유산센터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효과적인 홍보·소개를 위해서 ‘SBS 런닝맨’ 프로그램에 제작 협찬했다.

제작팀은 지난달 28일 촬영을 마치고, 그 내용은 오는 17일 일요일 방영된다.

방영될 런닝맨 배경은 익산과 공주, 부여의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유적이다. 전북도는 백제유적이 자연스럽게 노출돼 시민들에게 알리는 홍보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는 우리나라에서 12번째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 백제 후기의 왕성·사찰 터·왕릉 그리고 외곽 성으로 이루어졌다. 백제의 문화발전이 절정에 이르렀음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친근한 연예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유적이 소개돼 백제의 찬란한 문화를 홍보 · 방문을 유도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면서 “앞으로도 백제역사지구에 대해 보다 친숙하게 느끼고 방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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