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전주시에 따르면 농촌마을 주민 1만4,853명(55명/일)이 이 기간 이용한 가운데 ‘농촌마을 어르신들을 모시러 간다’는 의미의 모심택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보장과 이동편익 등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시가 마련한 맞춤형 교통서비스다.
현재 시내버스가 운행하지 않거나, 마을에서 가장 가까운 승강장까지 거리가 800m 이상인 마을,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3시간 이상인 5개동 20개 마을에 시행되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과장은 “주민 불편사항에 귀를 기울여 모심택시를 더욱 활성화시켜 대중교통 오지마을 어르신들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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