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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째 시의원, 정읍시의회 김승범 당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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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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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고 작게 벌여놓은 일들이 많아서, 아직도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6.13 지방선거에서 정당을 초월해 내리 7번째 시의원에 당선된 김승범 정읍시의원(라선거구) 당선자가 화제다.

김 당선자는 예년과 같이 높은 지지를 받으며 올해도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내리 7번째 시의원에 당선되는 영광을 거머쥔 것이다. 그야말로 풀뿌리 민주주의의 산 역사다.

 특히 김 당선자의 발자취에는 정치적 환경이 영향을 주지 못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의 높은 당 지지도를 무시하듯 민주평화당의 간판을 달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이전 선거도 마찬가지였다. 김 당선자는 지난 1995년 제1회 지방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당선됐다. 그 후 제2·3·4·5회 지방선거에서도 무소속을 택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명패를 달고 출마한 지방선거는 제6회 지방선거가 유일했다. 그때마다 어김없이 시민들은 그를 택했다. 정당의 도움 없이 시민들이 선택을 받아온 것이다.

 김 당선자는 행운도 빗겨가지 않았다. 김 당선자는 제2회 지방선거에서 낙선의 아픔을 맛봤다. 그러나 패배를 안겨준 당선자가 임기를 채우지 못하면서, 그 자리를 채우는 행운을 거머쥐었다. 낙선의 아픔을 딛고 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것이다. 김 당선자는 이처럼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번번이 주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지방선거의 최다 당선인이라는 수식어가 붙게 됐다. 김 당선자는 역사를 이어질 공산이 크다. 23년 동안 시의원을 역임했지만, 64세라는 나이로 청년을 대표하면서다.

김승범 정읍시 시의원 당선자는 “모든 일을 앞장서 지역구 시민들을 문제를 살피고 챙긴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아직 벌여둔 일도 많고, 해야 할 일들도 많아서 다시 한번 시민들이 기회를 준 것 같다”고 당선소감을 밝혔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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