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수 황인홍 당선자 “공약 반드시 지키겠다”
무주군수 황인홍 당선자 “공약 반드시 지키겠다”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6.13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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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제나 그러했듯이, 새벽이슬과 함께 시작한 하루, 밤 이슬과 함께 마무리하겠습니다”

 더민주 후보들의 압승이 예견된 이번 지선에서 거대여당 후보를 제치고 무소속 돌풍을 몰고 온 황인홍 후보가 결국 무주군수 자리를 거머쥐었다.

 4년 전 군수선거에서 낙선한 뒤 뚝심하나로 새벽부터 오후 늦게까지 지역 곳곳을 누벼 온 황 무주군수 당선자는 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스킨십 정치가 지역정치에서 얼마나 중요한 요소인지 이번 선거를 통해 재확인시켰다.

 더민주 백경태 후보를 지원하는 중앙당 중량급 인사들의 연이은 지원유세 속에 일궈낸 승리인 점도 돋보인다.

   황 당선자는 “서울에서부터 불어오는 민주당의 강력한 바람은 무주군민들의 위대한 힘을 뚫지 못했다”며 “군민여러분의 힘은 참으로 위대했다. 이번 무주군수 선거의 승리의 요인은 바로 군민 여러분들의 위대한 힘과 동력에 힘입은 소중한 결과”라고 당선 일성을 밝혔다.

 이어 “무주군민들은 정당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무주의 발전을 위해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면서, 군민의 눈높이에 서서, 무주의 밝은 미래를 건설할 수 있는 능력있고 군민들과 소통하는 적임자를 원했다”라고 이번 승리를 자평했다.

 특히 “여러분들께 약속했던 공약을 반드시 지키겠다. 무주의 밝은 미래를 견인할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복합문화도서관 건립. 소통창구 마련, 무주미래팀 운영, 지역경제 활성화 등 무주의 5대 현안을 우선 해결하겠다”며 자신의 주요 공약을 강력히 추진할 뜻을 재확인했다.

 “그동안 수고하신 백경태 후보님께 위로를 드리며, 지역발전을 위해 서로 상생하고 협력하도록 하겠다”는 덕담도 잊지않았다.

  황 당선자는 마지막으로 “무주의 또 다른 시작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 사람, 자연, 가치가 공존하는 품격있는 무주를 무주군민들과 함께 반드시 만들겠다. 군민여러분 고맙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라고 당선소감을 마무리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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