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산업화농촌의 핵심경영체 육성
전북도가 지난 2015년 6차산업(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취득한 농촌경영체들이 갱신 여부를 꼼꼼히 다져야 한다고 11일 조언했다.
6차 산업 인증제도는 ‘농촌융복합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난 2015년 6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해 전북에서는 96개 경영체가 인증을 취득했다. 이 경영체들은 6차산업 인증 유효기간(3년)이 도래한다.
갱신은 인증서 유효기간 종료 2개월 전까지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 증명서, 재무제표 등 제출서류를 전북도 6차산업 지원센터에 신청해야 한다.
갱신 여부는 인증 사업계획 달성도(사업성과)와 앞으로 6차산업 계획 등 갱신요건 5개 항목을 서면·현장 평가 후 종합점수 70점 이상 충족되면 농림부로부터 6차산업 갱신된 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김성관 전북도 농촌활력과장은 “6차 산업화 성장 가능성이 있는 경영체를 더욱 발굴해 삼락농정의 핵심경영체로 육성할 계획”이라며 “인증사업자 중 경영실적, 사업목표 달성도 등이 우수한 사업자를 선정, 포상 및 맞춤형 지원으로 6차 산업화 성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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