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배정애 이사장(총동창회장)은 교장선생님과 동문들을 모시고 재학생 20명(1인 50만원)에게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
2008년 8월 3억의 자본금을 모아 전주시교육청의 설립인가를 취득하여 (재)샘 장학재단을 발족한 이후 10년 동안 꾸준히 자본금을 축적해가며 매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배정애 이사장은 후배들에게 “각자 지닌 꿈을 키울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장학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록 금액은 많지 않지만, 수여자 모두에게 자신감을 부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어 나라의 기둥으로 훌륭하게 성장해주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 함께한 동창회이사들과 선배들은 사회생활을 시작하려는 후배들의 질문에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답변하면서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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