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2위 싸움, 평화당 vs 정의당
[6.13지선]2위 싸움, 평화당 vs 정의당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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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승리와 함께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간 정치적 자존심을 건 2위 싸움이 흥미진진 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민주당 독주의 전북 지선에서 2위 경쟁은 향후 전북 정치에서 생존의 문제라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특히 이번 전북 지선의 꽃으로 불리는 도지사와 전주시장 선거, 정당 득표율에 따라 결정되는 광역 비례의원 결과는 앞으로 전북 정치 지형을 그리는 척도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14~18일 CBS의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율에 있어 민주당은 54.2%로 기록했으며 자유 한국당은 18.7%로 정의당 5.8%, 바른미래당 5.7%, 민주평화당 3.4%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2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5.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 참조. )

 그러나 전북지역 민주당에 이어 평화당과 정의당이 접전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 정치권의 중론이다.

정치권은 따라서 4명을 선출하는 광역 비례의원 선거의 경우 민주당 2석으로 확보한 상황에서 나머지 2석을 두고 정의당, 평화당 싸움속에 자유 한 국당, 바른미래당이 경쟁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평화당은 전북에서 민주당에 이어 광역단체장, 14곳 기초단체 중 11곳에서 공천을 마무리 했다.

지선 후보등록과 함께 오는 31일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 정당지지율이 일정부분 오를 것으로 정치권은 관측하고 있다.

전북 도지사 선거의 경우 민주당 송하진 지사의 당선 여부를 떠나 평화당 임정엽 후보와 정의당 권태홍 후보의 득표율도 관심사다.

 평화당 임 후보는 재선의 완주군수 경력과 전주시장, 국회의원 출마 등에 따른 인지도가 이번 지선에서 장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정의당 권 후보는 삶의 궤적과 문재인 정부 출범 후 한껏 높아진 정의당 정치적 위상이 이번 지선의 힘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정치권은 선거 초반이라는 단서를 달고 있지만 평화당 임 후보는 당 조직력과 인지도에서 정의당 권 후보를 앞서고 있다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반면 권 후보는 민주당 중도 행보에 실망한 민주당내 진보 성향 유권자의 표심을 일정부분 얻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단순 3자 구도인 전주시장 선거도 평화당 이현웅 후보와 정의당 오형수 후보의 경쟁도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정의당 오 후보는 일찍부터 전주시장 출마 행보를 해오면서 진보 성향의 유권자로부터 일정한 지지를 얻고 있다.

 평화당 이현웅 후보의 경우 민주당 탈당과 무소속 , 평화당 후보 등 정치적 부침이 경쟁력 확보의 변수가 지목되고 있지만 평화당 경선 승리의 시너지 효과는 본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정치권은 예측하고 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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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취재단들아 2018-05-24 10:40:47
기사를 참 희한하게 쓰시네요.

시장 선거에서 민평당과 정의당을 2위라고 단정짓고 기사를 쓰는게



참 어불설성이네요..


개인적인 생각인건지

아니면 팩트를 가지고 기사를 쓰는건지

의문이네요...



기사 제목 당장 수정하기 바랍니다.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