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전주시장 예비후보 공약 검증
[6.13지선]전주시장 예비후보 공약 검증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3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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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장 예비후보 공약 검증<완>
 더불어민주당 김승수 전주시장 예비후보는 23일 참여 민주주의를 통한 지방분권으로 지방화시대, 도시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9년 전 오늘 대한민국 정치사에 가장 비극적인 일이 일어났다. 참여 민주주의와 지방분권, 지역통합을 꿈꾸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날이기 때문이다”며 “민주화운동과 권위주위를 타파하기 위한 정치개혁, 지방분권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었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시민들과 함께 애도한다”고 말했다.

또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이 이야기한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은 부패정권을 심판하고 적폐를 청산하기 위한 촛불이 됐다”고 전제한 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깨어있는 시민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민주평화당 이현웅 예비후보는 이날 “후보등록을 앞두고 정책목표와 5대 핵심공약 64개 실천사업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정책선거를 통해 표심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4년 전주시정은 재정자립도 꼴찌, 고용률 꼴찌, 예산대비 채무비율 1위, 실업률 4위, 1인당 지역 총소득 최하위 등 거꾸로 간 4년”이라고 규정하고 “행정전문가 이현웅이 전주발전 10년을 앞당겨 7대 도시의 자긍심을 반드시 되찾기 전주를 확실하게 바꾸겠다”고 강조했다.

또, “지난 전주시정은 대기업 유치 전무, 전주종합경기장 개발 무산, 전주역 앞 마중길 조성으로 예산낭비, 육군항공대 임실 이전 실패로 행정 불신 자초, 전주예비군훈련장 완주이전 계획 무산 등 난맥상을 들어냈다”고 말했다.

특히 “오는 2022년을 목표로 100만 광역도시 도약, 2천만명 관광객 유치, 3조원 예산시대, 4차산업문화 컨텐츠 중추도시, 5만명 일자리 창출에 맞춰 실천사업을 공약으로 확정했다”고 정책목표를 제시했다.

전주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한 4차산업혁명 선도기업 육성과 농생명 바이오 산업도시 조성도 이 예비후보의 핵심공약이다.

마지막으로 정의당 오형수 예비후보는 “전주시 스마트안전센터를 설립하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활용해 화재나 지진 등 자연재해와 범죄 등 사회적 재해 모두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 “전주 관내 미 소방시설 건축물 대상 다중이용시설의 소방안전 실태 전수조사를 통해 비상구, 방화문 등 생명안전을 지키는 최소의 장치를 마련하는 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구도심 지역에 기반시설 및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집 인근에 우리마을 녹지공원과 작은 볼거리를 정비하고 전주의 바람길을 막는 무분별한 초고층 건축 행위에 대해서도 사전에 철저히 살펴보겠다”고 강한 의지를 피력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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