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 월드컵 대표팀 출정식 성공 개최 총력
전북축구협회, 월드컵 대표팀 출정식 성공 개최 총력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5.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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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오는 6월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국가대표 축구팀의 2018러시아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보스니아 헤르체고바와의 평가전 성공 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전개하고 있다.

전북축구협회는 김대은 회장을 필두로 유종희 전무이사를 비롯해 협회 전 임원과 심판진들까지 총출동, 이번 국가대표 축구팀의 월드컵 출정식 및 평가전에 대한 전북 축구팬들의 참여 열기를 북돋우고 있다. 

23일 전북축구협회에 따르면 지방에서는 최초로 축구 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전북에서 오는 6월 1일 축구 국가대표팀의 2018러시아월드컵 출정식을 겸한 평가전이 열린다.

이와 관련 전라북도축구협회는 직접 입장권 판매까지 맡아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임원과 심판들이 모여 주말은 물론 시내 곳곳과 대학 축제 및 행사장 그리고 전북현대프로축구단의 홈경기장을 찾아 거리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전라북도축구협회 유종희 전무이사는 "우리 고장이 축구 메카라는걸 다시 한 번 보여주기 위해서 6월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을 가득 채워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 선수단에게 힘을 실어주겠다"면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출정식 경기 미 판매분 입장권은 23일 현재 기준으로 일만여장이 남았고 전북의 축구 열기를 생각하면 오는 주말에는 전 좌석이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전라북도축구협회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출정식 경기에 앞서 24일 대한축구협회 홍명보 전무이사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대회 홍보 및 전주에서 출정식을 하게 된 배경 등을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국가대표 축구팀 선수단은 오는 30(수) 오후 4시 전주종합경기장에서 훈련이 예정돼 있으며 약 30분 정도 공개 훈련 시간을 갖는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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