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 24~25일 후보등록 시작
[6.13지선] 24~25일 후보등록 시작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2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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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4년간 전북을 이끌어갈 6.13지방선거가 오는 24~25일 양일간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이 오른다.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지방선거에서는 전북지사를 비롯해 교육감, 14개 시장·군수, 광역의원(도의원) 39명, 기초의원(시·군의원) 197명 등 총 252명을 선출한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24~25일 양일간 전북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 및 시·군선거괸리위원회에 후보 등록을 마쳐야 한다.

 이번 선거에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민중당 등 1여 5야와 무소속 등으로 총 600여명 이상이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선거전이 예고되고 있다.

 후보등록은 관련 서류와 함께 기탁금으로 전북지사와 교육감은 5천만원, 기초단체장 1천만원, 광역의원 300만원, 기초의원 200만원 등을 납부해야 한다.

기탁금은 후보자가 당선 또는 사망하거나 유효투표총수의 15% 이상을 득표한 경우 전액 반환된다.

 이와 함께 유효 투표총수의 10%~15% 득표한 경우는 반액을, 비례대표지방의회 의원은 당선인에게만 전액을 각각 반환한다.

 정식 선거 운동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13일 동안 진행된다.

 선거기간 동안에 각 후보는 유세차량 등을 동원해 표심잡기에 나서며 공약 및 경력 등 후보자를 알 수 있는 후보자 선거 공보물은 다음달 3일까지 각 가정에 일괄 발송되는 등 선거전이 본격화된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본 투표에 앞서 거소투표와 사전투표 등이 실시된다.

 이 가운데 거소투표는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선거인이 22~26일까지 거소투표신고를 하면 병원·자택 등 자신이 머무는 곳에서 우편으로 투표할 수 있다.

 거소투표 대상은 중대한 신체장애로 거동할 수 없는 사람 ▲병원· 요양소·수용소·교도소 또는 구치소에 기거하는 사람 ▲사전투표소와 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군인이나 경찰 공무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규칙으로 정하는 외딴 섬에 거주하는 사람 등이다.

 사전투표는 투표 당일인 다음달 13일 투표가 어려운 국민을 위해 미리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오는 6월 8, 9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틀간 실시된다.

 선거권이 있는 국민은 누구든지 전국 어디에서나 가까운 읍·면·동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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