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고시마 현의 중앙부에 위치한 도자기로 유명한 히오키시는 1998년10월 남원도자기 일본 전래 400주년 불씨나눔 행사로 인연이 돼 지난 2008년 양 도시간 우호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 오고 있다.
이번 방문기간 히오키시 시장과 의장 일행은 남원시 강복대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교류확대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 남원시는 히오키시 시장과 의장 일행의 2박3일 방문기간 중 춘향제 주요행사 참여 및 남원시의 이모저모를 알리고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 남원예촌, 김병종 시립미술관, 함파우소리체험관 등 남원의 대표 문화 관광지를 관람하며 ‘사랑의 도시 남원’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남원=양준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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