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민원소통과, 용지면 공무원 농촌일손 돕기
김제시 민원소통과, 용지면 공무원 농촌일손 돕기
  • 김제=조원영 기자
  • 승인 2018.05.22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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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공무원들이 농촌일손을 돕고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김제시 공무원들이 발벗고 나섰다.

 김제시 민원소통과 직원 15여 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용지면 와룡리 소재 채소 농가를 찾아 상추 수확과 채소밭 정리 등 농촌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 날 일손돕기는 고령화와 농촌인구 감소에 따라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을 지원하고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안흥순 민원소통과장은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일손 돕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시 용지면사무소 직원 10명은 용지면 구암리 황영철 씨 포도재배 농가를 방문해 포도순 정리, 포도 적과 등의 농촌일손돕기를 펼쳤다.

 이날 일손돕기는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고자 실시됐으며, 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포도적과 및 포도순 정리와 잡초제거에 구슬땀을 흘렸다.

 조기문 용지면장은 "일손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가들이 일손을 도움받고 감사의 뜻을 표하는 것을 보며 일손돕기를 한 직원과 함께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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