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군산시의원 사선거구 3자리 놓고 5명 대결
[6.13지선]군산시의원 사선거구 3자리 놓고 5명 대결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2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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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의 원도심과 신도심이 어우러진 군산시 기초의원 사선거구는 기존 나운1·2동과 함께 신풍동이 새롭게 포함된 선거구로 3자리를 놓고 5명의 후보가 출정해 승리를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사선거구는 현역 시의원인 강성옥 의원의 시장 출마와 이복 의원의 광역의원 출마로 말미암아 현역 의원으로서는 한경봉(49) 의원만 도전한 상태다.

 결국 현역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나오는 후보가 적은 만큼 또 다른 후보들은 이번 선거가 군산시의회 입성을 위한 최적기라고 여기고 유권자 마음 잡기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은 현역 의원이 한 명도 포진하지 않은 상황에서 3명의 후보들을 내세워 얼마나 많은 의석을 차지할 수 있을지 여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전 나운2동 주민자치위원장인 김경식(50) 예비후보와 전 군산시의회 3대 의원인 김중신(66)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아파트환경개선 특별위원회 부위원장인 지해춘(45) 예비후보를 냈다.

 현 군산청년회의소(JC) 특우회 운영위원인 김경식 예비후보는 복지전도사임을 자처하며 지지세 올리기에 절치부심하고 있으며 전 시의원과 군산학원연합회장을 지난 김중신 예비후보도 치열한 각축전을 대비해 주민과의 연결 고리를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현 군산청년회의소(JC) 특우회 운영위원인 지해춘 예비후보는 문화동 현대코아사거리에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민심 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바른미래당으로 나선 현 의원인 한경봉 예비후보는 제4대부터 7대까지 4선 의원으로서의 힘을 바탕으로 5선 입성을 위해 마지막 힘을 쏟아 붇고 있다.

 현 군산민생경제포럼 사무국장인 무소속 전은식(52) 예비후보는 정치신인으로 이름을 올리고 얼굴 알리기에 올인 하고 있다. 

 ▲ 김경식(50)=더불어민주당, 67년 7월 17일, 서해대, (전)나운2동 주민자치위원장·(현)(재)군산사회복지장학회 총무이사

 ▲ 김중신(66)=더불어민주당, 52년 5월 22일, 전북대 대학원, (전)군산시3대시의원·(전)군산시학원연합회장

 ▲ 지해춘(45)=더불어민주당, 72년 6월 23일, 호원대, (현)더불어민주당 아파트환경개선 특별위원회 부위원장·(현)군산청년회의소(JC) 특우회 운영위원

 ▲ 한경봉(49)=바른미래당, 69년 9월 13일, 군산대 대학원, (전)제7대 군산시의회 전반기 부의장·(현)(사)아이사랑부모학교 군산시 교장

 ▲ 전은식(52)=무소속, 66년 5월 5일, 인하대, (전)미연방 국세청(IRS) 등록 세무대리인(EA)·(현)군산민생경제포럼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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