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읍 강풍피해 농가 찾아 일손 도와
진안읍 강풍피해 농가 찾아 일손 도와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5.22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안읍행정복지센터(읍장 전춘성)와 진안군청 농업정책과 직원 20여 명이 최근 강풍으로 시름을 앓고 있는 구룡리 한 수박 농가를 찾아 따뜻한 손길을 보탰다.

 고령화와 인구감소가 지속됨에 따라 일손이 늘 부족한 농사지만 적기영농 실현을 위해 밤낮없이 수박작업에 몰두하고 있는데, 지난 20일 강풍으로 강선과 묘목이 모두 피해를 입어 망연자실 한 해당농가는 "내 일처럼 달려와 준 진안읍 직원들에게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빠르게 복구한 덕에 최대의 피해는 막을 수 있었고 최소의 피해만 있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전춘성 진안읍장은 "자연재해를 우리의 힘으로 막을 순 없지만 앞으로도 읍민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면 두팔 걷고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