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송천1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전주시 송천1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앞장
  • 이방희 기자
  • 승인 2018.05.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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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송천1동(동장 이강열)은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복지사각지대 가정의 불행한 사건을 예방하고자 관내 공동주택, 아파트, 원룸 등을 대상으로 직접 방문하여 위기가정의 신고방법을 홍보했다.

송천1동은 지역특성상 주택가 밀집지역으로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이 대부분으로 노인인구와 한부모 가정의 비율이 타동과 비교해 볼 때 상대적으로 많아, ‘필요할 때 전화주세요’와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을 찾아주세요!’ 홍보물을 만들어 아파트 관리소, 경로당, 원룸 등을 다니며 홍보하고 있다.

 본인의 신청과 주민의 신고로 접수된 가구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거쳐 병원비·주거비·물품구입비·생활용품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임에도 불구하고 사안이 촉박한 세대에 대해서는 긴급생계비 외 민간자원을 연계 지원하며, 암·중증치료 환자·장기 와병환자·장애가족 등 지속적인 치료를 위하여 경제적으로 어려운 세대는 법적인 보장 외 중·장기 민간후원을 통하여 안정될 수 있을 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강열 송천1동장은 “복지사각지대의 가정을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건강한 가정이 유지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송천1동이 복지사각지대 없는 행복한 동네로 만들기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말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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