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군산시의원 바선거구 7명 격돌
[6.13지선]군산시의원 바선거구 7명 격돌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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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남동이 마선거구로 옮겨지면서 수송동 단일 동으로 구성된 군산시 기초의원 바선거구는 7명의 후보가 나서 경쟁에 불이 붙었다.

 특히 3명을 뽑는 바선거구는 나종성 의원이 마선거구로 옮겨갔음에도 불구하고 김종숙(61) 의원과 유선우(48) 의원, 비례대표인 신영자(63) 의원과 사직서를 낸 김난영(60) 의원 등 제7대 의원 4명이 포진돼 있다.

 결국 이들 의원 중에서 최소 1명은 시의회 재입성이 어려워지게 된 형상이 된 가운데 새로운 정치 신인들이 얼마만큼 선전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군산에서 유일하게 여성의무 공천을 한 신영자 예비후보와 이대우 에스엠알오 대표, 김종숙 현 의원 등을 후보로 내세웠다.

 아미산업 대표인 신영자 예비후보는 비례대표가 아닌 선출직 의원으로서 도전을 위해 표심 확보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초의원 예비후보 중 가장 젊은 피인 이대우(37) 예비후보도 패기를 앞세워 얼굴 알리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제5·6·7대 의원인 김종숙 예비후보도 그동안 닦아 놓은 탄탄한 지지세를 힘입어 세 불리기에 경주하며 4선을 노리고 있다.

 전 군산시 공무원 출신인 바른미래당 김병규(68) 예비후보는 공직 생활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권자들의 마음을 얻고 있다.

 2선 현 의원인 유선우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무소속으로 나와 현역 의원으로의 뚝심을 보이며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위원회 위원인 무소속 이백만(49) 예비후보는 학교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지세를 올리고 있으며 전 7대 시의원인 무소속 김난영 예비후보도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북도연맹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세 불리기에 노력하고 있다. 

 ▲ 신영자(63)=더불어민주당, 54년 7월30일, 전북대 대학원, (전)아름다운가게 군산명산점 운영위원장·(현)(유)아미산업 대표이사

 ▲ 이대우(37)=더불어민주당, 80년 6월 15일, 호원대, (현)에스엠알오 대표·(현)군산시 시민참여예산위원회 경제건설분과 위원

 ▲ 김종숙(62)=더불어민주당, 56년 2월 20일, 군산대 대학원, (전)문재인 대통령후보 정무특보·(현)7대 군산시의회 의원

 ▲ 김병규(68)=바른미래당, 50년 4월 24일, 호원대, (전)군산시 공원녹지과장·(전)군산시 월명동장

 ▲ 유선우(48)=무소속, 69년 8월 29일, 전북대, (전)제6대 군산시의원·(현)제7대 군산시의원

 ▲ 이백만(49)=무소속, 58년11월 2일, 군산대 대학원, (전)군산아리울초등학교 아버지회 초대회장(2대회장)·(현)청소년자치연구소 청소년위원회 위원

 ▲ 김난영(60)=무소속, 58년 3월 1일, 군산대 대학원, (전)제7대 군산시의원·(현)한국여성유권자연맹 전북도연맹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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