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선]순창군의원 다선거구 7명 출사표
[6.13지선]순창군의원 다선거구 7명 출사표
  • 특별취재반
  • 승인 2018.05.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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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창군의회 의원선거 다선거구는 풍산·금과·팔덕·복흥·쌍치·구림면 등 6개 지역이다. 현재 모두 7명이 출사표를 썼다.

 이 가운데 4명이 전·현직 군의원이다. 나머지 3명 중 1명은 와신상담 후 다시 도전장을 냈으며 2명은 정치 신인이다. 특히 지역별 출마자를 보면 복흥면에서 민주당 신용균, 조정희 예비후보와 무소속 마화룡 예비후보가 나섰다.

 또 구림면에서도 무소속으로 조순주·강윤경·양인섭 예비후보가 출마채비를 갖췄다. 쌍치면에서는 민주당 손종석 예비후보가 유일하게 나왔다. 따라서 출마자가 없는 풍산면을 비롯한 금과, 팔덕지역의 표심 향방이 당락을 가를 것으로 전망된다.

 민주당 신용군 예비후보는 제6대 군의원 출신으로 중량감과 넓은 인지도, 현역 때 조화로운 의정 활동이 장점으로 꼽힌다. 역시 민주당 조정희 예비후보는 정치 신인으로 현재 얼굴 알리기가 한창이다. 현역 군의원인 민주당 손종석 예비후보는 겸손한 성격에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선거구에서 인기가 높다는 평가다.

 무소속 조순주 예비후보도 현역의원이며 오랜 농어촌공사 근무로 농촌의 실정에 밝다는 게 이점으로 평가된다. 전직 군의원 출신인 무소속 마화룡 예비후보는 농업경영인 활동이 재선도전에 큰 무기로 꼽힌다.

 다선거구 유일한 여성 출마예정자인 강윤경 예비후보는 인지도 높이기에 열중이다. 또 전직 순창군 공무원 출신인 무소속 양인섭 예비후보는 지역발전을 위한 인물론을 내세우며 지지세 확장이 한창이다.

 ▲신용균(민주·69) 서라벌고 졸업 (전)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근무 (전)제6대 순창군의회 부의장

 ▲조정희(민주·51) 연세대 행정대학원 졸업 (현)민주당 남원임실순창지역위원회 부위원장 (전)삼성물산 근무

 ▲손종석(민주·47) 송원대 졸업 (전)쌍치면 청년회장 (현)순창군의회 의원

 ▲조순주(무소속·60) 서남대 졸업 (전)한국농어촌공사 근무 (전)순창군테니스연합회장

 ▲마화룡(무소속·58) 미기재 (전)제4대 순창군의회 의원 (현)한국농업경영인 순창군회장

 ▲강윤경(무소속·47) 구림중 졸업 (현)행복빌리지 대표 (현)이상촌(물통골한우촌) 감사

 ▲양인섭(무소속·60) 순창고 졸업 (전)순창군청 근무 (현)순창경찰서 선도심사위원회 전문위원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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