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다문화가정 대상 의료지원 나서
순창군 다문화가정 대상 의료지원 나서
  • 순창=우기홍 기자
  • 승인 2018.05.21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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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이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사업에 나서 호평을 받았다. 순창군 제공

 순창군의 적극적인 관심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100여명이 분야별 건강검진을 받았다.

 특히 최근 순창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다문화가정 대상 의료지원 사업은 순창군이 지난 1월 여성가족부에 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결과여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이번 검진에 참가한 다문화가정은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자에게는 1인당 300만원 이내의 치료비까지 지원받는다.

 진료과목은 내과와 산부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등이었다. 의사와 간호사, 의료기사 등 20여명의 중앙대병원 진료팀이 의료장비가 갖춰진 검진버스를 이용해 초음파 검사, 암 감별 혈액검사 등을 했다.

 한편, 이 의료사업은 여성가족부와 중앙대병원, KRT 국민행복재단 주관으로 검진·예방·치료를 진행한다.

 순창=우기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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