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15만 자족도시 기본틀 만든다
완주군 15만 자족도시 기본틀 만든다
  • 완주=배종갑 기자
  • 승인 2018.05.2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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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주군이 15만 자족도시 기본틀을 만든다.

 21일 완주군은 미래상에 부합하는 도시개발 목표와 방향 및 전략을 마련해 장기적인 도시 발전 방향을 도모하고자 2025년을 목표로 하는 군관리계획(재정비)용역을 추진중 이다고 밝혔다.

 군관리계획 재정비는 도시 여건변화에 따른 체계적인 도시공간 관리를 위해 5년마다 군의 행정구역 전체에 대한 군관리계획을 재검토하고 정비토록 하는 법정계획이다.

 완주군은 이번 용역을 통해 15만 완주시대를 실현하고자 도시 관리의 합리적인 방향과 도시 발전의 기본 틀도 제시할 방침이다.

 특히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일몰제에 대비해 도로, 공원 등 주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시설에 대해서는 실제 예산집행이 가능한 단계별 집행계획을 재검토 수립한다.

 또 불요불급한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는 해제로 인한 불편과 난개발이 발생하지 않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완주군의 군관리계획 재정비 용역은 지난 3월 용역에 착수했으며 관계기관 협의, 주민 및 의회 의견청취, 군계획위원회 자문·심의를 거쳐 추진될 예정이다.

 신세희 도시개발과장은 “군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불합리한 용도지역·지구 등을 해당 용도지역에 맞게 개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실현 가능성이 없는 장기미집행 군계획시설을 해제해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특히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지역주민들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주=배종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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