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에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지역의 문제점을 주민 주도로 해결하고 도시재생의 방향을 주민 스스로 설정해 추진해 가는 과정으로 김제시는 도시재생대학을 통해 주민의 의견과 아이디어를 발굴해 2018년도 도시재생뉴딜 공모에 반영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8주간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의 개념과 이해, 마을현황분석, 방향설정 및 사업발굴, 추진방안 수립 및 발표대회로 구성됐다.
첫 과정인 개강식에는 강사진을 비롯해 주민, 민간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말과 교육과정 소개를 비롯해 도시재생 특강, 팀별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됐다.
이후천 김제시장 권한대행은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에 필요한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주민 참여를 통한 아이디어와 참여의지를 모아 지역 맞춤형 재생계획을 수립해 김제시 발전에 토대가 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제=조원영 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