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원 2명을 선출하는 남원시 마선거구(대산, 사매, 덕과, 보절)는 총 5명의 후보가 시의원 배지를 달기 위해 표밭을 누비고 있다.
마선거구 역시 더불어민주당 2명, 무소속 3명만 출마할 뿐 민주평화당이나 바른미래당, 정의당, 자유한국당 후보는 출마하는 후보가 없다.
민주당 공천을 받은 후보는 김정현(57), 소영호(52)후보이며 무소속 연대 후보는 윤기한(60), 김성기(65), 소순근(51)후보 등 모두 5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 출마한 5명의 후보의 주소지는 사매 2명(김정현, 윤기한), 덕과 2명(소영호, 소순근)이고 1명이 나온 대산은 유일한 현역인 김성기 후보로 외형적으로는 가장 당선권에 가까운 후보로 분류되고 있다.
또 후보별 이력으로도 현직 의원인 무소속 김성기 후보는 공직자 출신으로 대산면장을 역임한 바 있어 주민들과의 대면이 가장 많은 후보로 이번 선거에 있어 상당히 우위에 있다는 지역의 분석이다.
민주당 김정현 후보와 소영호 후보는 오래전부터 당직을 갖고 지역정치에 관심을 있던 후보들이고 무소속 윤기한 후보는 사매면 발전협의회장과 새마을운동 남원시지회장을 역임한 바 있어 나름대로 인맥 형성이 두텁다는 평이다.
또 보절면이 고향인 무소속 소순근 후보 역시 혼자 출마해 보절면의 표심을 대다수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돼 결과는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안갯속이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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