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 추대
이선홍 전주상의 회장,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 추대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5.18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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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홍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새로운 도약을 기대합니다.”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총회를 통해 제6대 조직위원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8일 총회에서 신임 조직위원장에 이선홍 전주상공회의소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하고, 부위원장 겸 집행위원장에는 윤점용 한국서예협회 이사장을 인선했다.

 특히, 조직위는 김병기 총감독 대신에 예술감독으로 최은철 전 한국미술협회 서예분과위원장을 새로 임명했다.

 기존의 총감독 제도를 폐지하면서, 예술감독 체제로 사무국의 업무분장을 재정비한 것이다.

 조직위는 예술감독과 사무국의 업무 분장을 통해 효율적인 행사 및 조직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선홍 신임 조직위원장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수장을 맡아 책임감이 무겁다”며,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의 성공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직위는 조직위원 구성에 있어 12명의 연임과 함께 18명을 새로이 임명하는 등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조직위원의 정수를 확대함으로써 조직위는 서예계의 대표적인 단체장은 물론, 각 단체의 전북지회장까지 조직위원으로 위촉하게 됐다.

 이선홍 조직위원장은 “전북서예계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상호 협력과 소통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제2의 도약과 발전의 계기로 삼겠다”며 “앞으로도 전북 도민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새로 구성된 제6기 조직위원회는 오는 2019년 개최되는 제12회 대회와 2021년 제13회 대회까지 이끌어가며 임기는 2022년 5월까지다.

김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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