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북 금16, 은13, 동15개 획득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전북 금16, 은13, 동15개 획득
  • 남형진 기자
  • 승인 2018.05.18 15: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했던 전북선수단이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13개, 동메달 15개 등 총 44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북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전북선수단은 이번 대회 마지막날인 18일 e스포츠 김주영 선수(전주혜화학교)가 혼성 닌텐도 지적 OPEN 초등부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실내조정 송은비와 서대호 선수(전북맹아학교)가 혼성 초·중등부 500m 타임레이스 시각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플로어볼에서는 혼성 6인 단체전의 전주연합팀이 은메달을 획득했고 육상필드 김명찬 선수(전북맹아학교)가 남고부 원반(F13)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e스포츠 송현수 선수(전북푸른학교)는 혼성 카트라이더 지적 OPEN에서 은메달, 남자 6인제(지적) 입식배구팀(전북혜화학교)은 4위에 올랐다.

전북은 이번 대회에 선수 100명과 임원 및 관계자 54명 등 총 154명 규모의 선수단이 13개 종목에 걸쳐 출전했다.

특히 전북은 이번 대회 육상에서 눈에 띄는 선전을 펼쳤다.

육상에서만 모두 7명의 2관왕을 배출하면서 효자 종목으로 부상했으며 메달 획득 종목의 다양화(7개 종목)가 이뤄져 향후 장애인 학생 체육대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를 낳고 있다.

남형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