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대통령 만나 현안 풀어라”
임정엽 “대통령 만나 현안 풀어라”
  • 특별취재단
  • 승인 2018.05.17 18: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임정엽 민주평화당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는 17일 전북도의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송하진 지사는 대통령을 직접 만나 전북의 현안을 풀겠다는 약속을 지켜라”고 촉구했다.

 임 후보는 “18일로 예정된 국회 추경에 전북지역 일자리 예산안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군산조선소와 GM군산공장 폐쇄 등으로 최악의 경제상황을 맞고 있는 전북에서 이번 추경 예산은 반드시 담겨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임 후보는 “애초 정부가 발표한 4조 원 안팎의 추경안 중 약 1조 원은, 군산GM과 군산조선소 문제를 사례로 들어 재난 수준의 고용위기 극복을 위한 편성이었다”면서 “그러나 이 예산이 자유한국당과의 드루킹 협상 때문에 대폭 삭감될 위기에 처했다”고 지적했다. 임 후보는 그러면서 “송 지사는 쪼가리 예산으로, 고만고만한 사업만을 의미 없이 반복하고 있다”며 “이번 추경안은 전북입장에서는 빈 그릇일 공산이 크다”고 우려했다.

특별취재단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