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은 획일적이고 관행적인 광고물에서 벗어나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을 발굴하고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간판 문화 정착을 위해 4년째 실시하고 있는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공모부문은 기존간판, 창작간판, 창작모형, 아름다운 간판그리기 총 4개 분야에서 56점을 시상할 계획이다.
전북도 내 관련법령 및 조례 등에 적법하게 최근 2년(2016. 8. 1.~2018. 8.17)간 제작 설치된 간판을 대상으로 본인이 소유하거나 제작 또는 디자인 한 간판으로 조형성, 독창성 등이 선정 기준이 된다.
'창작간판 및 창작모형 부문'은 전국 학생 및 일반인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아름다운간판 그리기 부문'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작품접수는 오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닷새 간이며, 출품작 중 심사를 거쳐 당선작에 대해 상장과 상금을 수여된다.
또한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도청 1층에서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 뒤 한국옥회광고협회에서 실시하는 '2018 대한민국 옥외광고 대상전'에도 출품할 예정이다.
김천환 도 건설교통국장은 "2018년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을 통해 도민 및 내방객들에게 아름다운 간판 사례를 제시하고 선진 간판문화를 만들어 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전라북도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이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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