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날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무더운 날씨로 반찬배달과 더불어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피고 불편한 점이 없는지 꼼꼼히 챙기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모범을 보였다.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수 년 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하기 어려우신 홀로 어르신들께 균형 잡힌 반찬을 준비하여 배달하고 있으며, 지난 설 명절에는 고기세트를 드리는 등 어르신들의 영양과 건강까지 챙겨드렸다.
황승일 새마을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의 영양 증진이라는 목표와 함께 홀로 사시는 분들의 안부도 함께 살필 수 있고 식사를 하시는 순간은 집 밥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메뉴계발을 하고 양질의 식재료를 사용하는 등 어르신들의 입맛에 맞는 반찬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새마을협의회의 이웃사랑 나눔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미용 봉사, 어르신 중식 봉사, 취약 지역 환경 정비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방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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