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전북선수단은 육상 트랙에 출전한 임진홍, 임진현 쌍둥이 형제가 남자 중등부 200m(T38, DB)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임진홍, 임진현 쌍둥이 형제는 이로써 4년 연속으로 대회 2관왕에 오르는 뛰어난 기량을 과시했다.
육상 트랙에 출전했던 완주 이서초 최지호 선수도 남초부 200m(T38)에서 금메달을 따내 전날 100m 금메달에 이어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여고부 200m(T20)에 출전했던 전주 솔내고 이현지 선수도 이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와 함께 남자 지적농구(전주생명과학고)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남자 6인제 입식배구(전북혜화학교)는 경기도에 2대 1로 패해 18일 3-4위전을 펼치게 됐다.
남형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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