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별, 단미, 나예, 서라 등 모두 4명으로 구성된 AL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걸그룹 마이달링은 멤버 중 단미가 전주 출신의 멤버이다.
정식 데뷔를 앞두고 지난 11월 마케팅 앨범인 ‘난 니가 좋은데’를 발매한 마이달링은 6개월 만에 정식 데뷔 싱글앨범인 ‘드라마틱’을 발매하고 화려한 비상을 꿈꾼다.
지난해 전주소년원에서 공연을 펼친 마이달링은 데뷔 이전부터 방송 활동 및 다양한 규모의 공연 무대에서 이름을 알려왔다.
특히, 마이달링은 KBS1-TV에서 생중계로 진행된 올해 K리그 전북 현대 홈 개막전에서 하프타임의 축하 공연을 맡아 승리의 여신이 됐다.
평소 K리그 개막전의 하프타임 축하 공연은 유명 가수들로 진행이 되지만, 이례적으로 이제 막 데뷔하는 신인 걸그룹이 개막 경기의 축하 무대에 올랐다.
마이달링은 “축하공연 도중 전북현대의 응원가 ‘심장이 뛰는 한’을 열창하여 전북팬들에게 많은 호응이 있었다”며, “그 후로도 꾸준히 전북현대 응원 영상 및 응원가를 직접 제작하여 올리는 등 전북 팬들에게 ‘전북현대 걸그룹’, ‘전북돌’ 등 많은 수식어와 관심을 얻어 오고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마이달링의 이번 앨범 수록곡 ‘드라마틱(Dramatic)’은 마이달링에게 어울리는 상큼한 사운드와 칼 군무를 표현하는 강렬한 킥, 베이스가 어우러진 팝 등의 세련된 곡이다.
무엇보다 멤버들의 이미지를 돋보이게 하는 뮤직비디오는 아름다운 느낌과 친근한 매력을 한 번에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음원과 함께 국내 모든 음원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