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거석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 도민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극단적인 선택을 한 고인과 그 유가족에게 위로의 말 한마디 건네지 않는 사람을 8년이나 교육감으로 불러야 했다”며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우리 서로 힘을 모아 고인이 하늘에서라도 웃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도 법대 교수로 30여 년 강단에 섰지만 학생들에게 법의 잣대로 모든 것을 해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며 “이번 선거에서 얼음장보다 차가운 김승환 교육감을 심판해 따뜻하고 인간미 넘치는 교육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약속했다.
김혜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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