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서학동 예술인 마을에 위치한 연초 김소영 명창 판소리 전수관은 판소리 강습과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달부터 진행되고 있는 판소리 강습은 일반인을 대상으로 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전북 무형문화재 제2호 수궁가 예능보유자인 연초 김소영 명창에게 직접 동초제 수궁가와 심청가를 배울 수 있다.또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한 시간 동안 판소리 눈대목 감상과 고법 기초를 배우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체험 프로그램은 한옥마을 관광객과 데이트를 즐기러온 커플 등이 다과와 함께 판소리를 즐길 수 있도록 가벼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체험료는 1만원이며 10인 이상 단체는 7,000원. 자세한 내용은 010-8627-4747(고연수)로 문의하면 된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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