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
2018젊은 안무자 창작 춤판
  • 김미진 기자
  • 승인 2018.05.1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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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루피나 공연사진

 젊음의 열정과 패기로 빚어낸 창조와 역동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사)한국무용협회 전라북도지회(회장 염광옥)이 주관하는 '2018 젊은 안무자 창작춤판'이 18일 오후 7시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펼쳐지는 것.

 이날의 무대는 젊은 안무가들이 그려내는 개성넘치는 창작 무용을 만날 수 있는 시간으로, 전북을 뛰어넘어 서울과 대전에서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들도 참여해 전국적인 경연의 장이 될 것으로 예고된다.

 올해 무대는 총 7개의 작품이 경연을 펼친다.

 안무가 고루피나의 '독립된 성부', 이소녕의 '오작동', 임다운의 '잉여인간', 박수로의 'Where do we go?', 박광현의 'Warning!', 박가영의 'inner', 이솔·정지희 공동안무의 '존재'가 무대에 오른다.

 염광옥 회장은 "몸으로 소통하고 감정과 마음을 전하는 춤이라는 매개체는 나 혼자 모든 것을 쏟아내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다른 이들과 소통하고 즐거움을 이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쟁이 아닌 독창적인 무대로 젊은 안무가들과 무용가들의 참신성과 예술성이 표출되어 그 에너지가 관객에게 전달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선착순 무료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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