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우석대 융복합문화콘텐츠연구소가 위탁운영을 맡아 다시 문을 열게된 완주풍류학교는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5월과 6월, 9월과 10월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재개관을 알리는 첫 공연에서는 ‘Fly to the sky’, ‘임그리는 춘향’, ‘방황’, ‘난감하네’, 모듬북 협주곡 ‘타’등 전통음악부터 창작음악까지 아우르는 레퍼토리로 젊은 예술인들이 신명난 우리가락 한판 공연을 펼친다.
앞으로 여름과 겨울 방학에는 우리 장단과 노래, 악기를 배우는 연수과정이 개설되고, 10월에는 지역 주민과 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는 대동마당도 펼쳐진다.
김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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