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 백운면, 영농철 일손 돕기 적극
진안 백운면, 영농철 일손 돕기 적극
  • 김성봉 기자
  • 승인 2018.05.17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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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백운면(면장 송준섭) 직원과 진안군청 기획실 및 재무과 직원 등 40여명이 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두원마을 최근우(68세)씨 사과농장을 찾아 약 6,600㎡의 사과 적과작업과 정송마을 염재수(40)씨 육묘장에서 모판을 나르는 작업을 도왔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염재수씨는 적기 영농추진에 차질이 생겨 올 농사를 망칠 뻔 했으나 직원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벗어나게 됐다.

 송준섭 백운면장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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