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원마을 최근우(68세)씨 사과농장을 찾아 약 6,600㎡의 사과 적과작업과 정송마을 염재수(40)씨 육묘장에서 모판을 나르는 작업을 도왔다.
최근 부친상을 당한 염재수씨는 적기 영농추진에 차질이 생겨 올 농사를 망칠 뻔 했으나 직원들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벗어나게 됐다.
송준섭 백운면장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는 농번기에 일손돕기를 통해 농가의 고충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농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김성봉기자
저작권자 © 전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