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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선]무주군수, 백경태·황인홍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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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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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주군수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백경태 예비후보와 무소속 황인홍 예비후보 양자의 진검승부가 예상된다.

 당 경선에서 예상을 뒤엎고 간발의 차로 황정수 군수를 제친 백 예비후보와 무소속 황 예비후보측은 일단 각자 승리를 자신하고 있다.

 백 예비후보는 “도의원 8년, 20년 당 경력 뿐만 아니라 그간 쌓아온 중앙정부 인맥을 바탕으로 무주를 발전시킬 사람은 바로 나”라며 “무주를 전국 최고의 장수마을로 만들겠다”고 했다.

 주요공약으로는 “겨울철 나이드신 어르신들의 식사를 돕기 위한 마을경로당 식사도우미 지원, 65세 이상 노인들의 당뇨 등 4개 질환 본인약제비 지원과 특히 무주에 광역농산물산지유통경매센터를 유치하겠다”고 제시했다.

 지난 군수선거에서 고배를 든 후 두 번째 도전에 나선 황 예비후보는 낙선 후 끊임없이 바닥을 훑어온 성실함을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황 예비후보측 관계자는 “4년간 지역을 샅샅이 돌며 농민들의 어려움을 청취했다”며 “경험이나 경륜에서 주민들의 큰 신뢰를 받고 있고 당보다는 군수감을 먼저 살피는 주민들의 최근 투표성향을 감안하면 황 후보가 우위에 있다”고 했다.

 황 예비후보는 주민자치 참여역량강화, 농산물 유통시스템구축, 관광클러스터 구축 등 5대 공약을 국책사업과 연계해 예산을 확보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지역에서는 두 후보에 대한 지지세가 백중세라는 의견이 중론이다.

 현재까지는 35% 전후로 추정되는 황 예비후보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약간 앞선 것으로 평가되지만 더민주 경선 당시 40%를 넘어 대세로까지 여겨졌던 황정수 군수, 10% 내외였던 서정호 전 후보의 지지층의 향배가 가장 큰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양 측은 부동층들이 각각 "안호영 의원, 황 군수와의 회동을 통해 당을 중심으로 단합키로 했다", "황 군수 지지세력의 대부분이 이미 우리 지지층으로 합류하고 있다"고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

 사실상 캐스팅 보트를 쥔 것으로 평가되는 황 군수는 “당을 중심으로…"는 원론적 입장외 구체적인 입장은 아직 내놓지 않고 있다.

 다자구도가 아닌 안갯속 양자대결 조급함이 일각에서 마타도어로 나타나는 점은 우려스럽다.

특별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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