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장대 간호학과 4년제 승격 후 첫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군장대 간호학과 4년제 승격 후 첫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
  • 정준모 기자
  • 승인 2018.05.1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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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 간호과(학과장 김현숙)는 14일 보건학관 세미나실에서 ‘제7회 나이팅게일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채연씨 등 3학년 학생 89명은 광동학원 이부덕 이사장과 이승우 총장, 대학 처단장 및 병원 관계자, 학부모를 비롯한 축하객 300여명 앞에서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하는 촛불을 밝히고 의롭고 헌신적인 간호사가 될 것을 다짐했다.

  ‘나이팅게일 선서식 촛불점화’는 전쟁 현장에서 등불을 밝혀 환자를 찾아다니면서 그들을 보살펴 온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사명감과 소명의식을 갖고 주어진 임무에 임하라는 의미를 지닌 의식이다.

선서식을 통해 예비간호사의 명칭을 받게 된다.

이날 선서식은 이승우 총장을 비롯해 광동학원 이부덕 이사장, 군장대 처·단장 및 병원 관계자분들과 학부모, 축하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돼 백의 천사들의 앞날을 축원했다.

 이승우 총장은 “이번 나이팅게일 선서식은 4년제 승격 후 갖는 선서식이기에 그 뜻과 의미가 더욱 가슴에 와닿는다”며 “ 창조적 능력을 갖춘 전문 간호인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장대학교 간호학과는 2016년도 간호과 4년제 지정평가에서 4년제로 승격해 2018학년도 입학하는 신입생부터 4년제 학사학위를 받게 됐다.

군산=정준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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